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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지역연계팀
[지역사회조사] 종로구 주민센터 탐방기(사직동, 가회동, 무악동 편)
작성일
2012-09-18 11:00
“종로구 주민센터 탐방기” 세 번째 이야기
(사직동, 가회동, 무악동 편)

소나기가 한바탕 휩쓸고 간 세상은 세수하고 나온 아이처럼 깨끗한 얼굴로 하늘과 맞닿은 푸름을 보여줍니다.
이번 지역연계팀에서는 8월 10일 금요일 오후에 사직동, 가회동, 무악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담당 공무원을 만났습니다.
탐방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욕구와 복지관의 바라는 부분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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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동 주민센터 방문
 

그 중 사직동 주민센터의 박경주 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욕구를 우선으로 파악한 뒤 서비스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또한 장애인 보조기구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대여 및 수리 관련하여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이 구축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목욕지원이나 방문간호서비스, 활동보조사업 등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복지관에서 추후 지원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며 복지관에 대한 기대와 사업추진에 관하여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가회동 주민센터 장정우 사회복지 담당은 “종로구 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서 분기별 1회로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에서도 다음 기회에는 함께 참여하여 논의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는 말과 함께 이용자들의 서비스 지원 및 공유에 관하여 관심을 주셨습니다. 추후 연락을 취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논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악동 주민센터의 이혜선 사회복지 담당은 “무악동은 100여 명의 수급자가 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어려워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있다. 시설 이용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계활동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는 말과 함께 장애인보조기 및 주간보호에 관한 사업 여부와 방향을 고심해 주길 바라는 당부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9월 말부터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관에 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지역연계팀은 각 주민센터 담당자들에게 이번 반상회보에 넣을 복지관 홍보지를 추가해줄 것과 통장님 회의 때 참여하여 기관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세 곳의 주민센터를 방문한 결과 공통으로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 서비스,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장애인보조기의 대여 및 수리 등의 사업들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복지관은 앞으로 주민센터와 장애인의 욕구를 향후 사업 진행시 관련 사항을 반영할 것입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정기적인 지역단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센터 및 주민이 복지관 내 활동 내용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주민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주 8월 21일 종로구 내 17개수 주민센터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 담당자 간담회가 3시 복지관에서 진행됩니다.
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나아갈 수 있길 또한 기대해 봅니다.



-지역연계팀 박철우,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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