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다른 과일⦁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안돼요!
사과는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대표과일입니다.
※ 에틸렌 이란?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생하여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덜 익은 과일을 숙성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반면 유통 중이거나 보관중인 농산물을 무르게 하거나 누렇게 변하게 하는 등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
: 복숭아, 자두, 살구, 아보카도, 토마토, 망고, 무화과, 바나나
▢ 에틸렌으로 인한 주요 장해
∎ 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애호박 → 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
∎ 양파, 감자 → 발아촉진, 건조
∎ 당근 → 쓴맛 증가
∎ 양상추 → 반점 형성
∎ 사과, 자두, 살구 → 에틸렌 발생이 많으면서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로 스스로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유통⦁보관에 주의
▢ 농산물 보관 주의사항
∎ 종류별 과일 분리 보관 : ‘사과’,‘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은 될 수 있으면 다른 과일⦁채소와 따로 보관하세요
∎ 상처입은 과일 골라내기 : 상처 입거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스트레스로 인해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 개별포장 냉장보관 : 에틸렌은 낮은 온도(냉장), 산소농도(8%이하), 이산화탄소농도(2%이상)에서 발생이 감소하므로 공기를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포장 해 저온에 보관하세요.
∎ 덜 익은 작물 익히기 : 에틸렌은 작물의 성숙과 착색을 촉진시키므로 덜 익은 바나나, 떫은 감을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와 같이 보관하면 상품가치가 향상됩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