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 냉동보관 해야하는 이유
Q) 떡, 실온보관하면 딱딱해진다고요?
A) 그 이유는! 전분의 노화현상 때문입니다. 쌀로 만들어진 떡의 주성분은 전분!
전분이 산소와 만나 떡의 수분이 빠져나가며 녹말구조가 변해 딱딱해지는 현상을 “노화현상”이라고 합니다.
Q) 떡을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이유는?
A) 전분의 노화현상은 냉장실의 온도인 0~5°C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 떡을 냉장보관하는 것은 떡을 신선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떡을 맛없게 만들어버리는 원인!
Q) 남은 떡, 가장 좋은 보관법은?
A)
냉동실에 보관하기 |
먹을 양만큼 소분해 보관 |
영하20°C이하의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떡을 급속히 냉동시키며 수분을 빼앗기기전에 얼려버리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합니다. |
소분은 공기가 닿는 것을 최소화 해 먹을 만큼만 꺼내어 해동 할 수 있게 해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
▢ 떡 냉동보관 시 주의사항
: 냉동실에 떡을 “완전밀봉” 해 보관하기
①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전분! 밀봉하지 않으면 냉동실에 있던 다른 음식들의 냄새를 빨아들여 맛과 향이 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② 공기를 최대한 뺀 채로 떡을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나 지퍼 백에 담아 보관해서 해동 후 먹습니다.
③ 냉동 보관 시 소비기한은 무기한이 아니므로 두 달 내 섭취를 권장하며,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