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구마 종류의 차이점과 효능, 보관법까지 알아보기!

달달한 간식의 대표주자! 고구마는 8월부터 10월까지 제철인 음식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영양가 높은 간식으로 꼽힙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로 고구마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 고구마 종류

밤고구마: 먼저 맛이 밤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인 밤고구마가 있습니다. 밤고구마는 수분이 적어 다소 퍽퍽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밤고구마는 껍질이 연한 붉은색이며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요. 날 것으로 먹었을 때 딱딱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찌거나 구워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는 호박처럼 달달하면서도 익었을 때 속이 노래 맛있는 색깔을 보여줍니다. 호박고구마는 수분과 당도가 높아 소화가 잘되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호박고구마는 껍질을 벗겼을 때 노란색을 띄며 단맛이 있는 것이 좋은 호박고구마이며, 고구마를 개량하여 개발된 것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품종입니다.

자색고구마: 겉과 속이 비슷한 자색고구마는 당도가 낮고 전분량이 높은게 특징입니다. 자색고구마는 껍질의 색과 속이 균일하며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이 좋은데요. 최근에는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과자나 빵 등이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물고구마: 물고구마는 연한 붉은색 껍질에 연한 속살을 갖고 있으며, 밤고구마랑 같은 품종인 고구마를 의미하는데요. 밤고구마랑 같지만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면 수분이 많아져 물고구마가 됩니다. 물고구마는 굽거나 쪘을 때 말랑말랑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노인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변비 예방을 도와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당지질의 강글리오사이드는 항암 작용을 도와 암 발생률을 줄여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시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방간을 예방하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는 매끄럽고 병충해의 흔적이 없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잔뿌리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여름에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부패하기 쉬우므로 습기가 많지 않은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