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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작성일
2015-07-30 19:22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보낸 특별한 주말

싱가포르항공, 장애아동 문화체험활동 아주 특별한 하루진행

 

장애아동 및 비장애형제와 함께 쿠키만들기 진행 및 만지는 박물관 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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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718일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과 장애아동 및 형제자매, 학부모를 포함하여 총 100여명의 인원이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12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에서는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쿠킹클래스 체험과 만지는 발물관 관람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항공 지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35명의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서서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돌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특히 장애아동과 형제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에 평소 아이들을 돌보느라 문화생활에 소홀했을 부모들을 위해 영화 관람 및 점심 만찬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나만의 머핀 & 쿠키만들기 도전!!

 

행사에 참가한 28명의 어린이들은 먼저 서대문구에 위치한 라니 요리교실에서 나만의 머핀 & 쿠키 만들기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요리강사의 설명을 잘 들어가며 1:1 매칭된 선생님과 반죽부터 시작하여 모양 만들기, 꾸미기, 오븐에 굽는 활동까지 모두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요리활동에 참여하는 시간동안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스스로 만들었다는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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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선생님, 저 엄마, 아빠한테 쿠키 만든 것 자랑할거예요, 선생님 제가 만든 머핀이 제일 맛있겠죠?” 라고 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각자 아이들의 개성대로 각자의 취향대로 꾸밀 수 있도록 라니 요리학원 선생님께서 다양한 재료들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쿠킹클래스 체험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하며 오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이 최고야! 라고 외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그중 아웃백을 처음 와본 아이들은 선생님, 저 스테이크 또 시켜도 되요? 저 더 먹어도 되요? 여기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자신의 학교이야기, 로봇이야기, 장난감 이야기 등 웃음 가득한 이야기꽃들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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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는 박물관 체험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경복궁 어린이 민속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만지는 박물관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해와 달이된 오누이 전시똥 나와라 똥똥 특별전시관을 차례대로 관람하면서 싱가포르항공임직원들과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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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휴식 및 재충전을 하기위한 문화공연관람 및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참여하였던 싱가포르항공 시아 남 궁(Sia Nam Kung) 지사장은 상대적으로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고 내년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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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낸 어린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에게

오늘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 글   사회통합팀 최은희 사회복지사

                                                                                                                    - 사진   바라봄사진관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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