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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직업지원팀
[직업지원팀] 설맞이행사 설날 행.쇼!
작성일
2015-02-16 10:40

직업훈련프로그램 드림업내일일터

설맞이 절기행사 설날, .!”

 

 

직업지원팀에서는 지난 2/13 금요일, 곧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설맞이절기행사 설날 행.!(행복하십시오)”를 실시하였습니다. 본 행사를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인 동료들과 함께 설 명절의 즐겁고 행복한 옛 전통풍습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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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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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내에서 즐거운 전통놀이(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먼저 복지관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도심 속 여전히 전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에서 이 곳 저 곳을 관람하니, 꼭 타임머신을 타고 옛 시대로 넘어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 모습이 가득한 속에서, 준비해 간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편을 나누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누가 많이 제기를 차는지, 누가 많이 투호를 많이 넣는지에 집중하며, 여기저기서 이겨라하는 응원 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바깥은 겨울바람으로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게임과 응원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추위도 잊고 모두들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옛 현장에서 옛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모두들 웃음꽃 만발해진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니, 설 명절의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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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만들기 체험 강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떡케이크 만들기 시작!


실컷 바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허기도 지고 쌀쌀한 바람에 추위도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발걸음을 서둘러 복지관으로 돌아갔습니다. 복지관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면서 들어서니, 바로 떡을 찌는 냄새였습니다. 고소한 떡 냄새로 가득한 프로그램실에는 떡 만들기 체험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모두들 손을 깨끗이 씻고 앞치마를 두른 뒤, 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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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에게 드릴 떡케이크를 위해 정성껏 만들기!

 

떡 만들기 체험 강사 선생님의 설명을 차근차근 들으며, 떡 반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멥쌀가루와 설탕을 정해진 비율대로 섞고 쑥, 체리, 호박 등으로 색깔을 낸 반죽으로 글씨도 새기고, 예쁜 장미꽃과 2015년의 상징 을 만들어 올리니 어느새 너무나도 예쁜 백설기 떡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떡케이크는 그 자리에서 내가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에게 가져다드릴 설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예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족에게 드릴 선물을 다 완성하고, 나머지 재료로 만들어 쪄낸 백설기를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허기진 배도 달래고 재미있는 수다까지 함께하니 설의 화목함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설날, 모두들 행.!

   

모든 체험을 마치고, “매일 매일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라는 한 이용인 분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족에게 드릴 직접 만든 떡케이크를 들고 귀가하는 이용인분들의 모습이 더없이 행복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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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떡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가족을 찾아가는 기쁨, 한아름 선물을 꾸려가는 행복함으로 가득했던 오늘 하루처럼,

설 명절에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분들과 함께 더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직업지원팀 안재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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