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이 반겨줬던 지난 8일 직업훈련프로그램 공동작업훈련반에서는 원예활동의 일환으로 5층 옥상정원에서 싱싱텃밭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싱싱텃밭의 경우 이용인들이 직접 1차 산업직종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작물을 심고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봄을 맞이하여 이용인분들과 함께 작물을 심어줌으로써 싱싱텃밭의 시작을 알렸으며 많은 관심과 정성으로 풍성한 2021년을 기대하려합니다.

싱싱텃밭의 작물들은 직업훈련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가사활동의 재료로 쓰이며 이용인 각 가정으로도 보내줌으로써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2명의 공동작업훈련 이용인들이 다 같이 웃으며 원예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하반기에는 따뜻하고 희망찬 소식들이 들려와 가을 싱싱텃밭 프로그램에는 이용인분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공동작업훈련프로그램 싱싱텃밭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시기에 진행하였으며, 2단계 안전수칙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글, 그림 직업지원팀 이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