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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7월시각특별활동]훈장님과 함께하는 서당체험 ~!
작성일
2016-07-14 10:51

<7월 시각특별활동>


훈장님과 함께하는 서당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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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더운 7월 둘째 주 토요일!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체험하기에는 안성맞춤 이었지만, 폭염주의보로 인해 모두가 긴장을 하며 자원봉사자 선생님 손을 잡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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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산에 위치한 남산탐구학습관에가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과학 체험, 예를 들어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변화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거나 노래를 듣는 등의 간단한 체험학습을 해보았습니다. 시도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보였지만, 아이들과 찾아보고 소통하면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하다 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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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훈장님을 만나러 갈 시간!!

호현당의 훈장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시간에 맞춰 호현당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옛 선비들이 입었던 도포로 갈아 입고 각자 자기자리에 앉아 정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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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사로운 여름날, 시원한 서당에서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았습니다. 처음으로 도포도 입어보고, 자기의 이름을 붓으로 종이에 써보고, 인사의 예절과 한자를 통해 효를 배우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처음 보는 의젓한 모습과 한 번에 글자를 외우는 등 놀라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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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자음을 읽을 때 훈장님께서 노랫말처럼 불러 주신 것이, 아이들의 집중을 더 높이고 관심을 끈 것 같았습니다. 그 음이 좋아서 웃는 친구도 있었고, 훈장님보다 더 잘 외는 친구도 있었고, 한명 씩 발표할 때도, 빠짐없이 손을 들어 발표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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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끝난 후 훈장님과의 기념촬영 후 근처 식당에서 돈가스와 순두부찌개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다들 열심히 체험하고 공부해서인지, 평소보다 많은 양의 밥을 먹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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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을 마친 하루였습니다. 특히 서당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훈장님과 소통하는 모습, 한자를 선생님과 연습하고 직접 음과 뜻을 외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바른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사진 강민경멘토, 최은희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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