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청소년 겨울스키캠프 Let's Go! SKI Camp! 's>’s>

아직은 겨울바람이 매서운 2월. 하지만 마냥 움츠리고 있을 수만은 없죠?

봄방학을 맞이한 청각장애청소년 친구들은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러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2시간 반을 훌쩍 넘는 장거리에도 오랜만의 스키활동에 들떠있는 청각장애 청소년들.

그 즐거운 캠프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 보실까요?

<스키 장비 착용 후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

오후 교육만으로는 아쉬운 스키활동.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야간 자유스키와 보드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타는 친구들은 초급코스에서 조심조심, 운동신경이 좋아 중급코스로 가는 친구들은 선생님과

함께 스피드를 즐기며 겨울바람을 가르고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야간 자유스키 시간에 보드와 스키를 즐기는 모습들>

오랜만의 스키에 지쳐버린 몸. 하지만 우리 모두를 뭉치게 하는 야식!

치킨 타임으로 이야기꽃을 새벽까지 피웠답니다.

특히 고2~3학년 친구들은 앞으로의 진로와 진학,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고민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우리를 뭉치게 만드는 힘! 치킨 야식 타임~>

1박 2일간의 짧은 스키캠프는 늘 아쉽기만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스키 활동에 여기 저기 근육이 아프다며 이야기는 하지만

함께 한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은 2017년 시작의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글 : 가족문화지원팀 신정이 사회복지사

사진: 가족문화지원팀 임종승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