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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푸르메오케스트라,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 초청 받다!
작성일
2019-03-26 16:21

푸르메오케스트라,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 초청 받다!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마음을 두드리는 3월의 마지막주입니다.
봄맞이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저희 종로장애인복지관의 푸르메오케스트라가 지난 주 특별한 곳에 다녀와 그 현장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해드리려합니다.


2월의 어느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주한로마교황대사관이었습니다.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님께서 2018년 부임을 하신이후 주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던 와중 종로장애인복지관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단원들이 모인 푸르메오케스트라를 보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며 초청을 하신 것입니다.


3월 21일 목요일 초청 당일. 설렘과 긴장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대사관에 들어선 단원들은 대사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환대에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리허설에 참여했습니다.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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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초청 공연은 많은 분들께 푸르메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첼로 솔로, 현악 트리오, 클라리넷 앙상블, 오케스트라(합주)로 다양하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장요한 단원이 직접 초청 감사 인사를 올리고 공연의 구성을 설명하며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첼로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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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는 첼로 솔로곡 Moon River로 첼로 특유의 웅장함으로 잔잔하게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연주에 집중한 장요한 단원의 모습이 정말 멋있지 않나요?



▶현악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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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첼로 장요한 단원과 바이올린 문정빈 단원이 함께하는 현악 트리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했는데요, 그 동안 이 노래를 수없이 들어봤지만 이 날은 단원들이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기 때문일까요. 첼로와 바이올린이 어우려져 나는 소리가 정말 아름답게 울려 퍼졌습니다.



▶클라리넷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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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잔잔하고 감성적인 연주곡들에서 경쾌하게 분위기가 전환되었습니다. 클라리넷만의 힘차고 경쾌함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Trepak, Through the eyes of love 두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흥겨운 한음, 한음을 따라 관객들의 어깨도 들썩들썩했답니다.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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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푸르메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들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섰습니다.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이 함께 어우러지며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할아버지의 11개월의 두 곡을 맑고 아름답게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관객석에서 앵콜! 앵콜! 소리가 터져나왔고 이에 한 곡을 더 선사해드리며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꽃다발 및 기념 메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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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환호에 단원들이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순간, 대사관 측에서 케이크와 꽃다발 그리고 바티칸 기념 메달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단원 한명 한명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주어 고맙다며 꽃다발과 메달을 건네주시는 대사님의 격려로 대사관은 한층 더 훈훈해졌답니다.




푸르메오케스트라는 매주 목요일 늦은 오후에 모여 연습을 합니다. 단원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 초청받아 평소와 같이 연주를 멋지게 해낼 수 있는 것은 하루하루의 성실함,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열정이 더 큰 꿈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푸르메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푸르메오케스트라의 주한 교황 대사관 초청 공연 및 인터뷰는 3월 28일 오전 7시 30분,

  아리랑TV의 The Diplomat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글: 가족문화지원팀 오창경 / 사진: 기획홍보팀 신정이, 푸르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지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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