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쁨, 일하는 행복
“2013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다!




▲ 2013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입구

 

지난 4월 23일 화요일, 직업지원팀에서는 구직 장애인분들과 직업훈련프로그램 「드림업(Dream-嶪) 및 「내일일터」 이용인분들과 함께 ‘함께하는 기쁨, 일하는 행복’을 찾고자 “2013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2013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시장에서 2개의 취업관과 1개의 정보관(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강북권과 강남권에 위치한 다양한 직무의 구인업체들이 참가하여 어느때보다도 구직 장애인분들의 적성 및 바람이 고려된 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3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현장  (출처: 보도자료 '이투데이', '연합뉴스')

 

저희 이용인분들이 도착했을 당시, 전시장 내에는 취업을 하고자 본 박람회에 참여하신 많은 구직 장애인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취업박람회의 열띤 구직 행렬을 보자 우리 이용인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시며, 조금이라도 빨리 박람회 현장에 참여하기 위하여 서둘러 취업박람회 참여 접수를 하였습니다.
 
 

▲박람회 참여 이용인분들이 안내책자를 읽고 있다.

 

박람회 입장 전, 이용인 분들에게 자신이 희망하고 적성에 맞는 업체를 직접 살펴보고 고르실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함께 잠깐의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이용인분들의 표정에 같이 동참한 본 담당자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 면접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참여 이용인분들이 각자 취업하고자 희망하는 곳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이용인 분들은 제각기 흩어져 자신이 희망하는 업체에서 면접을 보았고, 면접을 보는 내내 긴장감에 말도 못하시는 이용인분이 있는 반면 오히려 자신 있게 자기소개를 하고 업체 담당자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부대행사 1: 미용사 시연회     ▲부대행사 2: 메이크업     ▲부대행사3: 청소직무 체험

또, 갖가지 부대행사로 채워진 정보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여러 부대행사를 참여하시면서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취업박람회 현장 이 곳 저 곳을 살피느라 3시간여의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 귀가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면접보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용인, 면접 결과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이용인, 여러 부대행사 참여에 즐거워하는 이용인.. 본 박람회에 참여한 분들 모두 제각기 다양한 표정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현장에 참여한 구직 장애인분들의 표정에서 면접 결과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구직 장애인분들의 취업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