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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직업지원팀
[직업지원팀] 하계 특별 여가활동!
작성일
2013-07-01 18:21
직업훈련프로그램「드림업」, 「내일일터」

하계 특별 여가활동 더위야, 부탁해!”


수영장을 가다!

직업훈련프로그램「드림업」 및 「내일일터」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지난 금요일(6/28), 한강 망원 야외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낮 기온 온도가 32℃를 육박하는 날씨에, 장마까지 겹쳐지니 무척이나 무덥고 후덥지근합니다. 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쯤, 한강 야외 수영장이 개장하는 첫 날!
한껏 기대에 부푼 우리 이용인 분들은, 몸 속까지 짜릿한 시원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음파 음파" 얕은 수영장이지만 마음만은 박태환~
 
“부끄러워요...!” *-.-*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한 이용인 분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는 차마 못나가겠다며 부끄러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에 수영복 위에 반팔과 반바지를 입도록 하였습니다.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끝에, 이용인 분께서는 결국, 용기를 내어 수영장으로 입장하였고 누구보다 물에서 나오지 않고 시원함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수영장에서 즐겁게 수영하고 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수영도 열심히 하고, 동료들과 물장난을 하느라 배는 금방 허기 졌습니다.
수영장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간식들과 함께하며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다음에 또 가요!”
허기진 배를 달래고 나니, 벌써 마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시원한 물에서 더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한 채 우리는 다함께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또 가요!”, 이용인 분들의 외침이 아직까지도 옆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우리 이용인 분들,
이번 기회로 훈련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린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원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더 힘내서 모든 것에 더 열심으로 임하는 우리 이용인 분들을 기대해봅니다. ^^
 
글/안재빈 사회복지사
사진/박선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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