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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직업지원팀
[직업지원팀] 제1회 전국 장애학생 진로캠프 「Dream Start」 실시
작성일
2014-07-21 16:41

1회 전국 장애학생 진로캠프

Dream Start

 

   종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지난 07.14.()~07.16.() 23일 일정으로 평택무봉산수련원에서 전국 특수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진로캠프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한국복지대학교와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여 발달장애학생의 직무능력과 직업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전국의 64개의 특수학교가 참여한 캠프는 1차과정(기초과정)2차과정(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캠프인 1차캠프는 장애학생 개개인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해여 다양한 직업소양교육과 직업기초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회 전국장애학생 진로캠프Dream Start를 시작하다.

   한국복지대학교 평생교육원 조병모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의 환영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장춘식지사장의 축사,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우렁찬 선서를 하며 제1회 전국장애학생 진로캠프Dream Start를 성대하게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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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회 장애학생 진로캠프 Dream Start단체사진

    

첫째날_이야기 1.

   직업의 의미, 직업의 개념 등을 알 수 있는 내일을 Job아라, 바람직한 직업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비윤리 앙~대요를 시작으로 직업기초소양을 쌓았습니다. 직업을 갖는 이유를 묻자 희망”, “효도”, “결혼등 각기 다른 이유로 직업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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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Job아라강사 용산장애인복지관 주성희 팀장, 비윤리 앙~대요강사 성모자애복지관 김현철팀장/ 교육적 효과를 고려하여 2개반으로 분반하여 진행하였으며, 3(수박조)4(파란구단조)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첫째날_이야기 2.

   전국 각지에서 한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장애학생들이지만 처음 만난 자리는 어색하고 서먹하겠죠? 서로서로 인사하고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사회성향상프로그램과, 꿈트리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의 성향과 개성이 드러나게 나무를 만들었으며, 꿈이라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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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트리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2(새싹조)/ 각 조의 개성이 살아있는 꿈트리

 

둘째날_이야기 1.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에서 나와 자신의 기관 소개와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직업세계에 대해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하여 주셨습니다. 꿈을 물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듯, 선배들이 취업하고 있는 곳들을 시청각자료를 통해 보여주면서 현실가능한 직업들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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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조형성 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유용구부장


둘째날_이야기 2.

   이번 시간에는 직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직장예절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창찬하여 칭찬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주어 자존감을 향상시켰으며, 미소 짓는 방법, 인사하는 방법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칭찬스티커를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고 해맑게 웃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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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스티커를 붙이고 브이~ / 꾸벅 인사놀이

 

둘째날_이야기 3.

   열심히 공부한 만큼 열심히 놀아야겠죠?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사회성향상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노는 것도 직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림직업흥미검사, 도전 잡 골든벨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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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잡 골든벨, 사회성향상프로그램, 그림직업흥미검사

 

둘째날_이야기 4.

   빠듯한 캠프 일정속에서도 틈만나면 어디에선가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캠프의 하이라이트~!!! 조별 장기자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 조에서 1팀씩 장기자랑을, 각 조에서 3팀씩 노래자랑을 신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좁은 숙소에서 25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기자랑을 연습하는 모습도 관찰되었고, 건물 밖 넓은 공간에서 활기차게 준비하는 모습도 관찰되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이 장애학생들의 근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도 그렇게 열심히 할거죠? 장기자랑은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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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는 1(짠짠짠조)와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 

 

셋째날_이야기 1.

   캠프 마지막날 첫 번째 시간은 취업 선배가 방문하여, 직장에서 일하면서 좋은점, 힘든점, 노력해야 할 점을 아주 과감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도 선배의 방문으로 긴장하는 모습과 더불어 선망하는 눈빛을 발사하며 집중하였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취업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오고가면서 학생들이 실제적인 고민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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