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현장을 다녀오다.

취업을 향한 도전

▲ 2016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현장 앞에서 단체사진

4월 27일 오후, 직업적응훈련프로그램 「드림업」에서는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6년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수 많은 장애인분들의 취업을 향한 열띤 도전의 모습들을 여기저기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구인신청서를 작성하는 구직장애인분들의 모습이다.         ▲ 구인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훈련생 분들은 다른 구직 장애인분들의 열정적인 면접 상황을 보고는 식은 땀을 흘리며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였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를 들고 원하는 구인업체 부스에 찾아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 전, “선생님 손에 땀이 나요.”, “선생님 저는 잘할 수 있어요!” 라며 각자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마침 내 면접 현장, 떨리는 긴장감 속에서 면접관분들의 질문세례에 당황하여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훈련생도 있었고, 오히려 침착하게 답변하는 훈련생도 있었습니다.

▲ 구인업체부스에서 한 훈련생이 면접을 보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이들보다도 취업을 하고 싶은 열정하나 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꿈을 향한 소중한 기회과 시간이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했던 훈련생 분들을 격려하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면접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구직 장애인분들의 취업을 향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글/사진 안재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