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복지관이야기

직업지원팀
한화리조트&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 하계캠프 드림내일의 자연애담다 다녀왔습니다
작성일
2017-07-25 14:18


한화리조트&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 드림업내일일터하계캠프

드림 내일의 자연애() 담다

 

 

 직업훈련프로그램 드림업내일일터에서는 한화리조트&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2017.7.18.()~2017.7.20.() 23일간 하계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포천 산정호수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지역 내 자연을 테마로 한 여가문화체험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겁고도 신나는 추억을 쌓았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들어주실래요?


크기변환_20170718_104540_HDR.jpg

출발~!

 

두근두근 캠프 첫째날!

      

모두들 기대하였던, 두근두근 캠프 첫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지만, 화창한 날씨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훈련생 분들이 한 분 한 분 모였습니다. 다 모이고 나니 모두들 캠프를 간다는 기대로 빨리 출발 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거 먹자.”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드디어 캠프 장소인 포천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해치고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여러 식물들과 예쁜 구경거리가 많은 허브아일랜드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었지만 예쁘게 꾸며진 허브아일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만들기체험장에 함께 모여 허브향이 물씬 담긴 자연립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기변환_20170718_131645.jpg크기변환_20170718_141432.jpg

->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찰칵 찰칵~


    

다양한 미션수행이 있었던 허브아일랜드 이용을 마치고 우리가 열심히 준비했던 볼링대회를 진행하기위해 볼링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여러 가지 상품이 걸린 대회인 만큼 모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모두 의견을 모아 치킨상품을 포기하고 다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크기변환_20170718_172151.jpg

-> 볼링대회 현장 모습~

 

본격적인 캠프 둘째날!

      

캠프의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한 둘째 날 일정은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는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곳곳에 예쁘게 가꾸어진 자연물들을 보며 아침 산책을 한 뒤 백운계곡에서 시원하게 물장구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기변환_20170719_114210_HDR.jpg

-> 계곡물이 정말 맑고 시원했어요~

 

이어서 한과박물관에 방문하여 한과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과만들기체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 고유 간식인 한과를 만들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기로 다짐했답니다.

 

크기변환_2017-07-19-14-24-32.jpg


크기변환_1500467838524.jpg크기변환_1500467827639.jpg

-> 다함께 조심조심 집중하여 만들었답니다.


한과만들기 체험이 끝난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프팅 체험이 이루어 졌습니다. 다함께 힘을모아 보트를 강까지 나르고 합을 맞추어 노를 저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이 무서워 체험하지 못하는 몇분이 계셨지만, 레프팅 보트가 지나가는 길목에서 우리에게 응원의 인사를 보내주었습니다.

    

크기변환_1500453832001.jpg

    ->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었던 레프팅!

 

      

두 번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무한리필 삼겹살을 먹으며 배부르고 행복한 저녁이 되었답니다. 또한 생일잔치 통해서 같은반 훈련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드림업, 내일일터 이용자분들이 서로 더욱 끈끈하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크기변환_P20170718_201545592_4141108B-03E5-4770-BC0D-0A88E69B4EF5.JPG

    -> 함께 한 생일파티!


아쉬워요 셋째 날! 

 

어느 덧 캠프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은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은 뒤 아침고요수목원에서의 숲 체험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날씨가 화창하고 맑아 덥기까지 하였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시원한 산바람과 큰 나무들이 만들어 준 그늘 덕분에 쾌청한 공기를 마시며 상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기변환_20170720_090738_HDR.jpg

-> 마지막날 숙소앞에서 한 컷!


크기변환_2017-07-20-10-55-22.jpg

-> 정말 아름답고 예뻤던 아침고요수목원



그렇게 모든 캠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모두들 아쉬워요. 다음엔 더 길게 캠프 했으면 좋겠어요.”, “겨울에 캠프를 또 가요!” 라며 아쉬움의 목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23일간의 캠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다음 번 캠프 때는 더 좋은 곳으로 가자고 약속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복지관에는 보고 싶었던 가족들이 훈련생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모두들 까맣게 그은 얼굴에 신나는 홍조를 띄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치워두고 룰루랄라 즐겁게 다녀왔던 여름캠프. 다음캠프도 기대가되는 2017년의 여름이었습니다.

 

*: 탁진경 직업재활사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