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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직업지원팀
발달장애청소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사업 「드림큐!」 진로캠프
작성일
2018-08-28 17:52

2018 진로직업교육사업
「드림큐!」 진로캠프



 종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sk텔레콤노동조합 지원사업으로 12회기의 사전교육을 마치고 지난 2018.8.9.(금)~8.10(금) 1박2일간 파일주대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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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축제펜션 단체사진


 이번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근두근 첫째날~!
 더위가 조금 가시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진로캠프를 간다니 모든 설레어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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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목장에서 목장체험중인 학생들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뭐있을까 고민을 하며 정한 처음으로 함께 체험한 곳은 파주에 있는 ‘모산목장’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것들과 체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송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도 주고, 건초도 주고, 젖짜기까지 목장체험을 하였습니다. 거기에 직접 치즈도 만들어 피자까지 맛있게 먹고 일석이조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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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성향상프로그램으로 장보는 학생들


  목장에서의 즐거움을 안고 다음날 자립성향상프로그램으로 아침 요리를 할 음식들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에 왔습니다. 메뉴도 선정하고 필요한 물품구매리스트를 보고 조별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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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향상프로그램 물놀이 및 바베큐파티!



 열심히 몸도 쓰고 머리도 썼으니 이제는 더위를 가실 물놀이를 하러 금강산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날씨가 좋지 않아 놀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이 많았지만, 도착하였더니 비도 그치고 번개도 치지 않아 다들 안전장비 착용 후 신나게 놀이기구도 타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캠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파티!! 고기와 쌈, 소세지등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맛있는 베베큐 한상을 차려 다들 너무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뚝딱뚝딱 신나는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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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성향상프로그램 아침식사 만들기!


 둘째 날, 아침부터 각 조별로 요리를 뽐내기 위해 김치볶음밥과 참치죽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아침부터 일어나 조별로 레시피를 보고 서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이야기하며 계란도 굽고, 밥도 돌리고, 물 양도 맞추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김치볶음밥과 참치죽을 만들어 배부르게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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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카드지갑만들기!


 이제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움직이러 가야겠죠! 저희가 간 곳은 헤이리마을의 가죽공방을 방문하였습니다. 거기서 저희는 카드지갑을 만들었는데요~ 가죽색깔도 실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골라 나만의 개성에 맞게 지갑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지갑 이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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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체험과 예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마지막으로 저희가 방문 한 곳은 파주에 있는 교남어유지동산에 갔습니다. 날씨가 더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 토마토하우스에 들어가 열심히 따서 모두 한 바구니씩 들고 나오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습니다. 또, 원예체험으로 다육식물을에 대해 배우고 분갈이까지 모두 잘 해내 주어 즐겁게 체험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학생들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재미있었습니다!”, “또 선생님, 친구들과 놀러 가고 싶어요. 2학기에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학생들의 말에 이번 진로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주기 위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진로캠프여서 다행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글: 김소명 사회복지사, 사진: 채춘호팀장, 김소명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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