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1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4층 푸르메홀에서 제2회 종로송년예술제 “따뜻한 메아리”를 개최한다.

“희망으로 날아오르다” 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종로장애인복지관 내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즐기는 연극, 난타, 하모니카, 합창, 오케스트라 총 5개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걸음을 내딛은 푸르메 오케스트라는 김지명 단원의 독주와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관현악과 학생들과의 협연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농학교 무용반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서울지적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함께 사는 삶, 자립”이라는 주제로 3위를 입상한 공명규씨의 자기권리주장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예술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획홍보팀(02-6395-7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