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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기획홍보팀
꿈꾸고 두드려라, 꿈꾸고 도전하라. Do Dream! 제1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
작성일
2016-12-19 15:21



꿈꾸고 두드려라, 꿈꾸고 도전하라. Do Dream!
제1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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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제1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12월 6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특별한 타악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지역에서 타악활동 중인 장애인들이 한 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이 마련되었는데 「제1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입니다.


「두드림 타악페스티벌」은 타악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공연팀에게 대중 앞에서 공연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하고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한 경연대회입니다.


총 7개 팀이 본선에서 겨루었으며 핸드벨, 난타북, 사물놀이, 오르프악기 등 다양한 타악분야에서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낸 열띤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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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대상에 입상한 오르프앙상블 공연모습



경연 결과, 서울삼성학교의 “오르프앙상블”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르프앙상블”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12명의 아동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몸의 율동과 지휘로 서로를 들으며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최우수상은 이레발달지원센터 “맞장구 그래”의 사물놀이, 우수상은 수도사랑의학교 “들썩들썩”의 사물악기동극, 송파구방이복지관 “여울”의 삼도 사물놀이가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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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심사총평 중인 신종호 심사위원장(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대회 심사위원장인 신종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심사총평에서 “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내용의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뒤에서 힘쓰고 있는 지도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 장애인 예술활동을 하는 공연팀이 대중 앞에 서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2016년 첫 발을 내딛은 「두드림 타악페스티벌」,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고 함께 즐기면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글 : 탁현정 사회복지사(기획홍보팀)
사진 : 송진영 사회복지사(평생교육지원팀), 박선영 직업재활사(직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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