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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기획홍보팀
[헤럴드경제] 종로구, 17일 장애인ㆍ비장애인 어울누림 축제
작성일
2018-04-16 09:37

2018-04-11



종로구, 17일 장애인ㆍ비장애인 어울누림 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ㆍ사진)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어울누림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장애인단체연합회와 종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축하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모인 난타팀 ‘울림소리’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연자 박민지 씨의 공연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각ㆍ발달장애인 연주팀 ‘푸르메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 그룹 ‘더블라인드’ 등도 공연을 준비중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인 인권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어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대상으로 표창장을 주는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장애인체험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공방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종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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