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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사회통합팀] '오늘 하루 더 특별한 와인데이' 현장 속으로!
작성일
2013-07-23 18:15
이용자분들이 못 오시면 어쩌지.....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청각장애인을 위해 준비한 특별강의인 ‘오늘 하루 더 특별한 Wine Day’가 있는 날인데 아침부터 쏟아지는 많은 비에 담당자의 걱정은 쌓여만 갔습니다.
 
하지만! 와인을 향한 열정은 비도 이길 수 없었나봅니다. 프로그램실에 30여명의 이용자분들이 꽉 찬 오전 10시 30분. BK 클래식(이병규, 지이슬), 소프라노 최혜윤의 멋진 연주와 노래로 막을 열었습니다.


 



와인은 어렵다?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와인. 그 와인이 신규영 강사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와인은 배려와 사랑이라는 말과 함께 와인 따르는 법, 와인 받는 법, 향 맡는 법, 마시는 법을 알아가며 좋은 사람들과 건배하는 이 시간. 행복하지 아니한가요 ^^


 
 

 

 

 

 


오늘 강의에는 청각장애인, 중도장애인 부부, 장애아동 어머니, 지역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눈을 마주보며 웃고, 와인으로 건배하고 맛과 향을 즐기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아쉽기도 하지만 그보다 와인의 즐거움이 더욱 큰 자리였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돌아가는 분들에게 와인 한 병과 강사님의 저서인 와인입문서적을 한권씩 선물로 드렸습니다. 오늘 하루 와인을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즐거운 만남에 와인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은 선물입니다.
 

* 본 프로그램은 KT it 서포터즈 주최, 동화면세점과 보나베띠 후원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글/ 사회통합팀 신정이 사회복지사
사진/ 사회통합팀 이슬이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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