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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가 함께하는 주말문화체험활동 - 우리가(家) 행복한 날
작성일
2019-11-26 15:34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가 함께하는 주말문화체험활동

우리가() 행복한 날


1026일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님들이 들뜬 얼굴로 복지관 버스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시기에 저리 들뜬 얼굴이신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서울에서 출발한 약 한시간여를 달려 논밭이 있는 시골에 도착하였습니다.

아파트와 건물들이 즐비했던 도시에서 낯선 농촌에 오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가평군에 위치한 양지농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다양한 동물들과 알록쌤과 달록쌤이 반겨주었습니다. 양지농원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주위 경과를 잠깐 둘어본 후 첫번째 체험을 하러 교육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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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으로 이동>


교육장으로 이동해 첫번째 체험인 농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알록쌤의 강의를 들으며 쌀이 생겨나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었어요!   


우리는 논에서 베어온 벼를 탈곡기를 사용해 탈곡하고 이후 도정도 직접 체험해봤어요. 체험 후 직접 도정한 현미도 받아 너무 뿌듯했고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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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쌀 체험 중>


농사체험 프로그램이 끝나자 점심시간이 되어 모두 배가 고파졌어요. 점심 식사로 양지농원 알록쌤과 달록쌤이 키우신 무농약 채소들로 이뤄진 식사들을 먹는데 직접 쌀이 식탁으로 오르는 과정으로 체험하고 나서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어요!

 

밥을 먹고 주위 경관을 구경하였고 동물들과 놀며 점심시간 잠깐의 여유를 즐긴 후 오후 체험활동이 진행됬습니다.


두번째 체험활동으로는 오색현미 강정 체험이 진행되었는데요. 양지농원에서 기른 작물들을 사용하여 강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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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현미 강정만들기 체험 참여>


조청을 녹이고 오색 현미를 넣어 섞어 식으면 손으로 예쁘게 모양을 내어 만들어요.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고 함께해 더욱 예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예쁘게 만든 후 밋있게 먹고 남은 강정들은 예쁘게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요~

 

강정을 만들고나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되었어요. 다시 복지관 차에 몸을 싣고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양지농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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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농원을 나서기 전>


복지관에 도착해 마지막으로 만족도 설문을 진행하였어요. 만족도 설문지에 다음에 또하고 싶어요, 프로그램 대만족, 다음에는 또 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써주었습니다.

의견들을 반영해 더 신나고 알찬 우가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글/사진: 장해리 사회복지사, 이성천 사회복지사(가족문화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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