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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사회통합팀]시각집단멘토링 여름특집 수영장체험
작성일
2013-08-19 09:31
<Met 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마음으로 외쳐라!”>
 
집단멘토링 8월 “여름 물놀이 특집”          


           
간밤의 열대야가 한풀 꺾인 8월 10일의 아침.
오늘은 “시각집단멘토링 - 여름 특집” 으로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리고자 한강잠원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놀이 활동을 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몇일 전 부터 멘토-멘티가 집단멘토링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멘토들은 30분 일찍 복지관에 모여 오늘의 일정을 점검하고, 물놀이 활동 시 주의사항을 교육받으며 멘티 맞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들뜬 표정으로 아이들이 한명씩 부모님의 손을 잡고 복지관으로 들어왔고 멘토와 함께 빠트린 준비물은 없는지 체크해보며 수영장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동하기 전 신나게, 그리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로 약속 하고 멘토 12명과 멘티11명이 복지관 버스를 타고 한강잠원수영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물놀이를 시작 해 볼까요?
 
한강잠원수영장에 도착하여 멘티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구명조끼, 튜브 등 자신만의 안전장비를 갖춰 입고 물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자 멘토-멘티가 마음이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였지만 안전을 위해 구령에 맞춰 준비체조를 하였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할 준비 완료!!!     ▲ 멘토-멘티 모두 모여 단체사진 한컷~~~
 

첨벙첨벙 신나는 물놀이!

드디어 멘토-멘티의 신나는 물놀이 시간!
수심이 얕은 어린이 풀장에서 첨벙첨벙 발장구를 치는 아이, 튜브를 이용하여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아이, 멘토에게 물장난을 하며 게임을 즐기는 아이 등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신나게 물놀이 즐겼습니다. 멘토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한 시간 가량 지나자 하늘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 결국 비가 내렸고, 천막으로 모두 모여 점심식사를 하며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비, 바람, 천둥번개 까지 몰아쳐서 결국 물놀이에 대한 아쉬움을 접어둔 채 멘토와 함께 깨끗이 샤워를 하고 복지관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멘토-멘티 물장난 치는 모습.                              ▲ 멘토와 함께 튜브 놀이 즐기는 모습.


오늘 하루도 멘토가 멘티를 잘 챙겨주어 안전하게 사고 없이 물놀이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고, 멘토-멘티 간의 호흡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욱 더 애정이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_^
 

멘토들의 이야기!

멘티가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멘토와 함께 오늘 진행된 활동에 대해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멘티와 함께했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멘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한 달 한 달 진행되는 멘토링 활동에 대해 점점 더 애정과 책임감이 더해가는 멘토들. 9월에 있을 집단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멘토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9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_^


글/사진 : 종로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팀 최은희 사회복지사, 박신애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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