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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사회통합팀]시각집단멘토링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작성일
2013-09-23 19:38

<Met 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마음으로 외쳐라!”>

9월 집단멘토링  “송편만들기”

 
 
추석이 성큼 다가온 9월 14일 토요일.
오늘은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송편을 만드는 날입니다.
 
요리를 준비해볼까요?
 
오늘 송편만들기를 진행하시는 요리 강사 이은정 선생님과 멘토가 함께 송편만들기 재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에 비닐을 깔고, 각자 만들 재료를 1인분씩 그릇에 담아 놓고 송편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준비가 완료되자 시간에 맞춰 멘티가 엄마손을 잡고 한명씩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초반에 침체된 분위기 였지만, 요리강사 선생님의 추석-송편만들기 이야기를 듣고 모두 기대하는 모습으로 손을 깨끗이 씻고 만들기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송편만들기 시작!
 
송편 반죽을 먼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닐 봉투에 들어있는 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붓고 공기를 뺀 후 반죽을 하였는데 반죽을 만드는 것보다 속재료(고구마, 참깨, 올리고당을 섞은 경단, 설탕에 절인 밤 등) 먹는 것에 더 관심을 보이며 계속 먹기만 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반죽을 마친 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송편을 빚어보는 시간을 갖았는데 손에 끈적끈적한 반죽이 묻는 게 싫었는지 만지는 것을 피하기도 하고, 중간에 계속 손을 씻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송편을 완성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서인지 모두들 열심히 송편을 만들었답니다.

  
  ▲송편재료 준비하는 멘토모습                             ▲ 멘토-멘티 함께 송편만들기 실시 


각자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송편을 빚은 후 20분간 찜통에 송편을 넣고 맛있게 완성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완성된 송편이 나오자마자 멘토와 멘티는 모두 박수를 치며 자신이 만든 송편을 맛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멘티들은 송편이 너무 맛이 있다고 말하면서 집에 있는 가족과 함께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미리 준비해 놓은 포장용기에 각자 멘티-멘토가 만든 송편을 예쁘게 담아 포장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멘티가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송편빚기         ▲ 내가 만든 송편 시식하는 모습


9월 집단멘토링 활동으로 민속고유명절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인 송편만들기를 멘토-멘티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추석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들의 이야기!
 
멘티가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오늘 진행되었던 집단 멘토링에 대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또한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서로 즐거웠던 일과 어려운점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이제는 멘토-멘티가 너무나 자매, 형제같은 분위기여서 자신의 멘티에 대한 이야기를 그 누구보다 자신있게 하는 모습이 모이기도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집단 멘토링시간이 매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멘토-멘티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추석을 앞두고 멘티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10월 집단 멘토링활동도 기대해주세요~~^^


글/사진   사회통합팀 사회복지사 최은희, 김준우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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