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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건강문화지원팀
지구 위 가장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 '반짝이는 박수소리' 관람 / 멘토 간담회 실시
작성일
2015-04-29 14:15




4월 청각장애 청소년 토요문화체험

<반짝이는 박수소리> 관람



햇볕도 좋고 바람도 좋은 계절, 4월! 산 따라 들 따라 놀러가고 싶은 마음 잔뜩이지만,

4월 토요문화체험은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젊은 남녀가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

딸과 아들을 낳아 부모가 되었고, 그의 딸과 아들은 '들리는 세상'에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청각장애 가족의 이야기 '반짝이는 박수소리' 관람이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청각장애 친구들 가족의 모습이기도 하고,

혹은 미래의 부모가 될 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반짝이는 박수소리'라는 다큐멘터리는 주인공 딸이 직접 감독이 되어 촬영했기 때문에

영화 제작 및 배우에 관심이 있는 청각장애 청소년 멘티는 특히 더 눈을 반짝이며 관람했답니다!


80여분간 자막으로, 수화로 그리고 소리로 관람을 마친 멘토와 청각장애 멘티들은

'청각장애에 대해서 조금 더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깼어요', '앞으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라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80분의 짧은 다큐멘터리 관람이었지만 청각장애 청소년 그리고 함께 하는 멘토에게

조금이라도 울림이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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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간담회 실시


멘티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오후시간, 6명의 멘토와 담당 사회복지사는 숨을 고르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월에 나의 멘티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개별 멘토링 활동에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다가오는 5월을 준비하며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멘토들이 즐거워야 멘티들도 즐거운 법!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기로 하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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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또 어떤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모두모두 기대해주세요^^





*, 사진= 신정이 사회복지사 (종로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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